Diana Instant Square

로모그래피 다이아나 인스턴트 스퀘어- Lomography Diana Instant Square (후지필름 인스턴트 스퀘어 필름 사용)

 

2018년12월5일 정식출시 예정인 로모그래피 다이아나 인스턴트 스퀘어(이하 다이아나 인스턴트) 를 먼저 사용해 보았습니다.

 

디자인은 로모그래피의 다이아나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아무래도 필름을 넣는 곳이 더욱 크다보니

위 아래로 더욱 커져서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바디-

 

 

정면 모습입니다.

존재감이 어마어마 합니다.

플래시는 기존 다이아나 플래시와 동일한 플래시이며 다만 별도 어댑터가 있어야 사용가능 합니다.

(플래시 아래 검은 네모가 어댑터)

뷰파인더는 핫슈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다이아나의 뷰파인더 자리에는 셀피 미러가 장작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단부로 필름이 배출되는 곳이라 뷰파인더를 기존 자리에서 유지할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바디 우측으로 전원 레버와 렌즈쪽에 셔터레버가 있습니다.

아래부터 OFF / ON / MX 순으로 되어 있으며,

OFF는 배터리 전원 차단(셔터는 수동식이므로 셔터를 작동시키면 필름에 빛이 들어갑니다/ 기존 다이아나 사용법과 동일)

ON은 셔터1회 작동 시 바로 필름 배출

MX는 다중노출 시 사용하는 레버 입니다. (다중노출에 대하여는 설명서 확인 요망)

 

 

바디 좌측으로 플래시 전원 버튼과 렌즈 쪽에는 렌즈 탈착 마킹이 보입니다.

다이아나는 별도의 렌즈를 구매하면 교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 다이아나와 다이아나 인스턴트는 렌즈 마운트 크기가 동일하므로,

같이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렌즈가 없어서 별도로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이상하게 나와도 제 책임이 아님을 밝힙니다.

 

 

바디 후면으로 플래시 준비 등과 뷰파인더 그리고 필름실이 보입니다.

필름실 카운터는0 에서10 순으로 이동합니다.

필름실 커버를 열면 몇장이 남아있던0으로 돌아가며 빛도 들어가므로,

촬영 중에 가능한 뚜껑을 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디 상단으로 필름 배출구와 렌즈쪽은 셔터모드 변경 레버가 보입니다.

셔터모드는N 과B 가 있으며,

N은1/100초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셔터모드이고,

B는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계속 열려있는 상태가 됩니다.

B모드는 가능하면 단단한 삼각대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부 흔들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바디 하단으로 삼각대 홀과 배터리실 그리고 렌즈쪽은 조리개 모드 변경 레버가 보입니다.

삼각대 홀은 규격이 대체로 동일하므로 일반적인 삼각대와 호환 가능합니다.

배터리는AAA전지4개가 들어갑니다.

조리개는 상황에 따른 그림과 렌즈 밝기를 의미하는f값이 함께 기재되어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설명서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렌즈의f값은 숫자가 커질수록 조리개가 작게 열립니다. 핀홀 모드는 정말 바늘구멍 수준입니다.)

 

 

기존 중형필름바디인 다이아나(다이아나 월드투어 도쿄) 와 다이아나 인스턴트 크기 비교입니다.

다이아나 인스턴트가 더 큽니다.

이렇게 두고 보니까 조금 투박해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예쁩니다.

 

 

렌즈를 바꿔 장착해 보았습니다.

렌즈 크기가 얼핏 다른 듯 하여 호환이 되지 않을꺼라 생각했지만,

렌즈 하우징의 크기만 다를 뿐 장착은 가능합니다.

다이아나의 별도 구매 렌즈를 장착하여 테스트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2018년 초에 발매 한 로모 인스턴트 스퀘어(킥스타터 에디션) 와 크기비교 입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크기입니다.

 

 

각 카메라의 전체적인 사이즈 비교 사진입니다.

이 정도 느낌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과물 스캔-

 

 

좌측부터 조리개f11 / f19 / f32 순서 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 이었으나, 시간대가 오후4시경 이었습니다.

해가 어느정도 지는 시간대라면f19가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좌측부터 조리개f11 / f19 / f32 순서 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 이었으나, 시간대가 오후4시경 이었습니다.

해가 어느정도 지는 시간대라면f19가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절대 태양을 향해 바라보며 촬영하지 마십시오.

사진의 푸른 점은 강렬한 태양광에 필름이 오버노출 된 흔적이므로

필름의 불량도 아니고 카메라의 불량도 아니고 순전히 사용자의 과실입니다.

 

 

 

 

-촬영 후기-

 

 

로모그래피의 카메라는 여러 자동 기능을 삭제하여, 바디를 작고 앙증맞고 귀엽게 만들어 내지만,

이러한 기능 삭제로 인하여, 결과물을 예측하기 상당히 어려우나 묘하게 끌리는 구석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이상하게 나와줘야 오히려 안심이 되는… 그런 독특한 매력을 지닌 필름카메라를,

지금까지도 만들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